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이 인공지능(AI) 기술로 새롭게 진화합니다.
카카오가 자체 생성형 AI 서비스에 오픈AI의 GPT 시리즈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국내 주요 ICT 기업들이 해외 빅테크와의 경쟁 대신 협력을 선택하는 큰 흐름의 일환입니다.

🤖카나나: 카카오톡의 새로운 AI 비서

카카오는 내년 1분기에 비공개 이용자 테스트를 목표로 AI 에이전트 '카나나'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카나나는 두 가지 주요 기능을 갖춘 AI 비서입니다:

1. 카나: 대화 내용 분석 및 문서 요약 정보 제공
2. 나나: 이용자 상황을 인지하고 먼저 대화 시작

이 혁신적인 AI 비서는 카카오톡에 통합되어 사용자 맞춤형 e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AI 오케스트레이션: 효율성의 비결

카카오가 채택한 'AI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은 다양한 AI 모델을 서비스 기능에 맞게 선별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마치 오케스트라가 여러 악기를 조화롭게 사용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이 전략의 주요 이점은:

• 서비스별 연산 비용 절감
• 작업 속도 개선
• 유연한 AI 모델 활용

🚀카카오의 AI 모델 라인업

카카오는 AI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 언어 모델: 나노(소형), 에센스(중소형), 플래그(초거대, 개발 중)
• 이미지 생성 모델: 콜라주
• 동영상 생성 모델: 키네마
• 음성 관련 모델: 카브(인식), 캐스트(생성)

💼비즈니스 전망

카카오는 GPT를 접목한 AI 서비스를 통해 광고 커머스 사업 매출을 크게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3분기 5073억원이었던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ICT 업계의 협력 트렌드

카카오뿐만 아니라 다른 국내 ICT 기업들도 해외 빅테크와의 협력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

• LG유플러스: 구글과 AI 서비스 개발 논의, AWS 기술 도입
• KT: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브릭스와 기업용 AI 서비스 개발
• SK텔레콤: 오픈AI, 퍼플렉시티, 앤스로픽 등의 AI 검색 서비스 제공

🌐글로벌 AI 시장 동향

해외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픈AI는 약 30조6500억원, 앤스로픽은 약 13조58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러한 막대한 자금력 차이로 인해 국내 기업들은 자체 개발보다는 협력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래 전망

카카오톡의 AI 혁신은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인화된 서비스, 효율적인 정보 처리, 그리고 새로운 형태의 e커머스 경험 등이 기대됩니다. 또한, 국내 ICT 기업들의 글로벌 협력 전략은 한국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카카오톡의 AI 혁신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우리의 일상 커뮤니케이션과 온라인 활동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앞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경험하게 될 새로운 AI 서비스들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